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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dexRoot 2009-02-21 07:37:52
Subject   변화, 변화, 변화........
변화만큼 21세기에 들어서 많이 대두되고 있는 말도 드물 것이다.
사실 그 전의 20세기에도 변화라는 말은 있었으나 그때의 변화는 안정을 목적에 둔 변화였다. 즉 변화는 수단이었고, 변화를 통하면 안정이 된다는 생각이 있었으므로 그때는 오히려 안정적인 부분이 더 중심적인 목표였다. 그러다가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고, 스콜피언즈의 "wind of change"라는 노래를 타며 바야흐로 변화의 시대가 도래를 했다. 그렇다면 지금 시대의 변화의 목적은 무엇인가?

지금은 변화 자체가 목적이다.

20세기의 영어 공부는 현재에 속한 직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것이었다. 즉 안정적으로 잘 머물러 있는 것이 변화의 focus였다. 하지만 지금의 영어 공부의 목적은 변화가 목적이다. 즉 전직이 목적이며 전직은 아니더라도 현 직장에서 부서를 옮기던 해외로 업무지를 옮기던 어쨌든 변화를 기대하며 영어 공부를 하게 되는 것이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예전의 변화 추진은 고비를 넘고 안정으로 가기 위한 중간 단계였다. 하지만 지금은 늘 변화하라고 이야기 한다. 기업이 생존하려면 끊임 없이 변화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참으로 피곤한 시대다.

많은 교육 기관에서 변화관리를 다룬다. 변화관리는 무엇인가?
개괄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변화 관리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변화인 세계 정세, 날씨, 기후, 세계 금융질서의 변화, 정치 현실 등에 대해서 자꾸 신경을 쏟으며 불평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나의 마음, 나의 업무, 나의 현재 상황에 대해서 집중하고 관리하자는 의미 이다.
즉 어둠을 탓하기 보다는 한자루의 촛불을 켜자는 것이 그 변화 관리의 요체가 된다. 그리고 그러한 변화의 원인에 대해서 보다 깊이있는 이해를 하여야만 지금의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 통찰이 생기므로 그러한 변화를 이해하자는 것이 또한 변화 관리의 중요한 핵심이다.

그럼 21세기의 변화는 어떻게 생겼고 발생이 되었는가?

많은 학자들이 그러한 변화의 원인으로 꼽고 있는 것이 바로
세계화, 정보화, 과학기술발달, 세계금융네트워크화이다.
일예로 21세기에 들어서 미국의 많은 기업들의 콜센터를 미국 본토가 아닌 인도에 만들었다. 즉 미국 시민이 자신이 갖고 있는 휴대폰이 고장이 나서 AS를 요청코자 전화를 한다면 그 전화는 바로 인도에 있는 콜센터에 연결이 되며 인도인이 마치 미국에 있는 것처럼 그 미국 시민과 통화하며 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이러한 기업 비즈니스 형태의 변화는 바로 바로 위 언급한 변화의 네가지 원인으로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세계화, 정보화, 과학기술발달, 세계금융네트워크화라고 하는 거대한 변화는 세계를 변화시키고 바야흐로 기업을 변화 시켰고 그러한 개인의 변화는 그 조직에 속하는 개인의 삶이 지대한 영향을 기쳤다.
그래서 팀조직의 생성, 평생직장의 종말, 개인 성과 측정, 체감정년, 직장에서 직업으로 등 새로운 개념들을 탄생시켰다.
개인이 변화를 거스르기에 너무나도 그 물결이 거세다.

그럼 앞으로 어떻게 하여야 하나. 참으로 어려운 이야기다.
다만 변화는 스스로 변화를 주도하면 그것만큼 스릴있고 재미 있는 것이 없다. 두려움도 사라지고 미래가 기대가 되게 마련이다. 변화의 주도권을 내가 쥐어야 한다.

하지만 변화를 회피하고 미루다가는 외부의 힘에 의해서 내가 변화에 직면하게 된다. 변화의 주도권을 빼앗기는 것이다. 그러면 그것 만큼 힘들고 피곤하고 짜증나는 것도 없다. 일도 하기 싫고 모든 것이 귀찮게 된다.

어차피 모든 사물은 변화하기 마련이다. 나의 세포 나의 모습 또한 늘 변화하기 마련이다. 변화를 받아 들여야 한다. 아니 즐겨야 한다. 열린마음으로 변화를 본다면 내가 할일이 생기고 변화를 하나하나 만들어 나가다 보면 어느새 훌쩍 변화하고 성장한 나를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변화라는 신(神)이 변화를 선택하고 받아들인 사람에게만 주는 소중한 선물이다.


지수근 (INDEXROOT Korea Ltd.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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