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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dexRoot 2009-07-08 08:57:29
Subject   40∼50대 성공적 재취업 전략 5계명(세계일보)

글로벌 금융위기에 비정규직법 시행이 맞물리면서 중·장년층의 실직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청년실업도 큰 문제지만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40, 50대의 사정은 더욱 다급하다. 중·장년층 재취업의 성공 여부는 얼마나 빠르게 자신에게 맞는 채용정보를 얻느냐에 달려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위해 취업 컨설턴트들이 전하는 40∼50대의 재취업 전략에 대해 살펴보자.

7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금융위기가 본격화한 작년 9월부터 최근까지 구조조정, 회사부도 및 파산 등으로 인한 실직 경험이 있는 실직자 757명을 대상으로 실직 후 취업에 성공했는지 질문한 결과, 전체의 18.5%(140명)만 ‘그렇다’고 밝혀 실직자 5명 중 4명은 일자리를 찾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직활동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연령이 맞지 않는다’는 응답이 46.8%(240명)로 가장 높았다.

한 기업 인사담당자는 “기업들이 활동적이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30대 이하 인력을 선호하다 보니 40∼50대는 고급인력조차 설 자리가 좁은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미취업 상태라고 밝힌 617명 중 ‘구직활동 중’이란 응답은 83.1%(513명), ‘창업준비 중’ 2.9%(18명), ‘취업을 위한 교육, 자기계발을 위한 학습’ 1.9%(12명) 등이었다. 특히 갑작스러운 실직 이후 예상치 못한 현실 앞에서 의욕을 잃은 ‘자포자기’라고 밝힌 응답자가 11.7%(72명)에 달했다. 아울러 실직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은 50.3%(381명)가 ‘매우 심하다’, 38.6%(292명)는 ‘심하다’고 답했다.

성공적인 ‘인생 2모작’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취업 컨설턴트들은 ‘심리적인 안정’이 최우선이라고 입을 모았다. 실업기간이 길어지면 의기소침해질 수밖에 없다. 취업에 실패하는 횟수가 늘어나면 어깨는 처지고 자신감을 잃고 자책하며 의욕을 상실한다. 하지만 심리적으로 안정돼야 합리적인 판단과 체계적인 준비가 가능하다.

경력이 확실하다면 자신이 원하는 기업의 문을 직접 두드려 보는 것도 좋다. 취업하고 싶은 회사에 자신의 업무 경력과 연결고리를 만들고 직접 채용담당자에게 면접을 요청, 재취업에 성공한 사례도 있다. 자신감과 열정은 재취업의 가장 강력한 무기다.

둘째, 아웃플레이스먼트(전직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자. 국내에서는 포스코와 한국전력, KT, CJ, 대한항공, 두산중공업 등 일부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 정도가 시행하고 있지만 점차 활용도가 넓어지고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17.9% 정도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넷째, 중·장년층이 젊은층에 비해 가진 강점은 단연 인적 네트워크다. 재취업에서도 인맥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주변에 자신이 직장을 구한다는 사실을 많이 알리고 도움을 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인맥을 잘 활용하면 앞선 정보를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채용을 결정하는 사람을 사전에 접촉해 취업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아울러 재취업을 위해 교육을 받는 사람도 적지 않다. 전문적인 교육으로 자신이 가진 경력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젊은 인력의 수요가 많은 분야는 피하는 것이 애써 배운 지식을 사장시키지 않는 길이다. 정부관련 기관은 물론 각 대학의 평생교육원, 직업전문학교에서 다양한 재취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정보력과 체력은 필수다. 경력자 채용은 소규모 수시채용으로 진행되는 예가 많다. 특히 인터넷을 통한 채용이 일반화된 만큼 온라인 구직활동과 정보 습득에 친숙해질 필요가 있다. 평소 꾸준한 체력관리로 건강에 대한 의구심도 불식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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