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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dexRoot 2009-02-21 09:04:18
Subject   역량과 자원
이력서를 쓰거나 면접을 진행할때 구직자들이 조금은 더 신경써야할 부분이 있다.
바로 역량과 자원에 대한 부분이다.

우선 자원은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이며
역량은 자원을 이용하여서 내가 발휘한 것이다.
즉 어떤 사람이 영어 토익 점수 800점을 가지고 있다고 예를 들자면 그 영어 점수는 역량이 아닌 자원이다. 그 사람이 만일 해외의 공사 현장 수주를 했다면 수주를 하게 한 그 사람이 발휘한 능력이 역량이 된다.
우리는 스스로 가지고 있는 역량을 표현하여 이력서를 써야 한다.

자원이 좋다고 역량이 좋은 사람이라고 단정짓기 어렵다.
오히려 그 반대인 경우도 많이 있다.
자원이 좋은 사람의 가장 큰 장점은 텍스트에 대해서 정보를 많이 받아 들인다는 점이 있으며 보통의 경우 성실하기 마련이다. 흔히 일류대학의 인기좋은 학과의 전공자 로써 학점이 높은 사람들이 그러한 장점을 많이들 가지기 마련이다. 사실 대입에서 공부를 잘 했다는 것은 성실하며, 주어진 책에서 충실히 텍스트를 받아 들였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기인한 것인지는 몰라도 필자도 자원이 좋은 사람, 토익 점수가 높고 이런저러한 자격증도 많이 따고 한 분들을 보면 역시나 텍스트에서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는 능력이 좋고 성실성도 높은 분들이 많다.

하지만 그런 사람이 모두 사회에서 성공하지 못한다.
특히 요즘처럼 창의력과 도전정신 그리고 변화에 대한 적응성이 중요한 시점에서는 오히려 반대인 경우도 많다.
필자는 이러한 예를 참으로 많이 봐왔다. 자원이 좋은 사람은 그간의 성공경험으로 팀 작업 보다는 혼자서 하는 작업에 익숙하며, I am OK, You are not OK의 마인드가 있을 확률이 있다. 이는 자원이 좋은 사람들이 조금은 유념해야할 부분이다.

그렇다고 자원이 좋다고 역량이 나쁘다는 소리는 결코 아니다.
그리고 자원이 좋지 않을 사람일 수도록 역량이 좋다는 소리는 더더욱 아니다.

다만, 스스로의 자원이 조금 어필이 되지 않았다고 해서 역량의 부족으로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자원의 예로 휴먼 네트워크을 들 수 있다. 즉 아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참으로 큰 자원이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부분이다. 하지만 네트워크가 바로 업무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아니다. 이를 효율적으로 엮을 수 있는 것이 역량이다. 자원을 연결하고 기존의 시스템을 연결하고 이를 통해서 무언가를 새롭게 만들 수 있는 힘, 그리고 성과를 얻어내는 힘 이것이 바로 역량이다.

나의 역량이 발휘되고 자라면 자연스럽게 자원도 늘어나게 된다.
지금 현재 자원이 조금 없다고 기죽을 필요가 없다.
본인 스스로의 잠재력을 믿고 역량을 키우려고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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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역량 공식은 아래와 같다.

" 개인의 역량  =  성과 X 평판 X 네트워킹 기술"

여기서의 요점은 이 공식은 곱하기( X )로 되어 있다는 점이다. 무엇하나 영점 (Zero)가 된다면 역량의 점수는 빵점이 된다. 유념해야할 부분이다.

지수근 (INDEXROOT Korea Ltd.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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