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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visible - 만의 성장 엔진을 달아라

파티쉐

파티쉐란 쉽게 말해 과자, 빵, 케이크, 쿠키, 초콜릿 등을 만드는 사람이다.

파티쉐

**삼순이의 추억

드라마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 주인공 배역을 맡은 배우들 은 단번에 뜬다. 주인공과 함께 또 하나 뜨는 것이 있다. 바로 주인공의 직업. 기존에는 없었던 새로운 직업일 수도 있고, 기 존부터 오랫동안 있어왔지만, 드라마를 계기로 새삼스럽게 부 상하는 경우도 있다.

2005년 전국을 삼순이 열풍으로 물들게 했던 MBC의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은 또 하나의 직업을 주목받게 하였다. 바 로 파티쉐(Patissier)이다. 우리에게 전혀 낯선 직업은 아니었지 만 이 드라마를 통해 더욱 유명해진 직업이다.

직업명이 외국어라서 의미가 선뜻 와 닿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서 뭔가 새로운 직업일 거라고 생각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제과제빵기술사’라고 하면‘아하!’하면서 무릎을 치게 될 것 이다.

파티쉐란 쉽게 말해 과자, 빵, 케이크, 쿠키, 초콜릿 등을 만드 는 사람이다. 요즘은 맛있게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예쁘게 디 자인하여 하나의 예술작품을 만드는 직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왜냐하면 요즘은 고객들의 눈높이가 높아져서, 맛도 중요하지 만 되도록이면 먹음직스러워 보이고 보기에도 좋은 음식을 선 택하는 경향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파티쉐를 다시 정의해보면 과자, 빵, 케이크, 쿠키, 초콜릿 등을 맛있게 만 들고, 보기 좋게 디자인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파티쉐가 되려면

민감한 미각, 재료를 정확하게 계량할 수 있는 능력, 예술적 감각, 창의성, 손재주 등이 있어야 한다. 대학에서 제과제빵을 전공하거나 일반 사설학원, 베이커리 업체의 직업훈련기관, 평 생교육원 등에서 관련 과목을 이수할 수 있다.

제과제빵과가 있는 학교로는 경남정보대학, 부산여자대학, 우 송공업대학, 대구보건대학, 수원여자대학, 동우대학, 백석문화 대학, 혜전대학, 구미1대학, 김천대학, 대경대학, 대구미래대학, 마산대학, 양산대학, 창원전문대학, 제주관광대학 등이 있다. 관련 공인자격증으로 제과기능장,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등이 있다. 제과기능장은 동업계에서 경력이 있어야 취득할 수 있고, 경력이 없는 사람이 취득할 수 있는 것은 제빵기능사와 제과기능사이다.

제빵기능사와 제과기능사 자격시험은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 으며, 필기와 실기로 이루어져 있다. 필기시험은 제조이론, 재료 과학, 영양학, 식품위생학 등의 과목에 대해 객관식으로 출제된 다. 실기시험은 제빵기능사 시험의 경우 5시간의 제빵 작업으 로, 제과기능사 시험의 경우 4시간의 제과작업으로 치러진다. 필기와 실기시험 모두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면 합격한다.

제과기능장 시험은 이 분야에서 최상급 숙련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인정되는 자에 한해 응시할 수 있다. 제과제빵이 론, 재료과학, 식품위생학, 영양학 및 기타 제과제빵에 관한 사 항 등의 필기시험과 제과제빵 작업의 실기시험으로 이루어져 있다. 합격 기준은 제빵기능사나 제과기능사와 같다. 자격증을 획득하면 관련 기업에 입사 전형 시 점수에 반영될 수 있고, 입사 후 자격 수당을 받을 수도 있으니 꼭 취득하는 것 이 좋다.

**파티쉐의 전망

모든 업종에서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제조업의 경우 기술이 나 성능은 모든 제품이 비슷하다. 제과제빵 분야도 마찬가지다. 시중에 나와 있는 빵이나 과자 등의 종류와 맛이 거의 비슷하여 차별화가 어렵다.

다른 회사와 맛이나 가격 면에서 비슷비슷한 제품만을 생산 한다면 아무런 전망이 없다. 그러나 디자인이라는 측면을 가세 한다면 사정은 달라진다. 디자인은 고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다. 제과제빵 분야도 이러한 사실이 똑같이 적용된다. 분명히 말하 건대, 파티쉐는 기술자가 아니라 디자이너다. 시장 경쟁이 치열 해질수록 창의성과 디자인 감각이 뛰어난 파티쉐에 대한 수요 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

파티쉐가 취업할 수 있는 곳은 제과나 제빵 전문 업체, 빵과 과자류를 제조하는 생산업체, 제과점, 호텔, 해외유람선 등 매 우 다양하다. 해외에서 일할 수 있는 길도 열려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삼순이처럼 열정적으로 일과 사 랑을 동시에 쟁취하고 싶은 당신! 반드시 도전하시길!

  • 드라마 속 주인공인 삼순이와 같이열정적으로살면서, ‘일과사랑을동시에 쟁취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도전할 것.
  • 2007년 노동부가 발표한 이 직업의 평균 연봉은 1,832원으로 낮은 편이다. 그러나 실력을 인정받으면 몸값이 훌쩍 뛰게되어, 고액의 연봉을 받을 수도 있는 분야이다.
  • 필요 역량:창의성, 마케팅 감각, 미적 감각, 색감, 미각, 끈기, 체력, 서비스 마인드

바리스타

고급 커피 시장이 커지면서 바리스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고, 시간이 갈수록 바리스타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바리스타

**고급스런 향기가 나는 예술작품 보셨나요?

커피,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 주위에 흔히 널려 있는 기호 식품들 중 하나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여기 커피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 사람이 있다.

젊은 나이에 외국계 기업의 부사장으로 스카우트 되어 한참 잘 나가던 A씨. 좋은 집에, 좋은 차에, 좋은 옷에…. 무엇 하나 부러울 것이 없던 사람이었다.

어느 날 중소 도시에 출장을 가게 되었는데, 그가 들른 곳은 고급 원두커피 재료를 파는 조그만 매장이었다. 고급 원두커피 에 열정을 다해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행복해 보였다.

그 곳에서 맛본 커피는 이전에는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었 다. 그 맛과 느낌이 너무나도 황홀해서 갑자기 삶이 풍요로워지 는 것 같았다.

호텔로 돌아간 그는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 드디어 내가 온 열정을 다해 일하고 싶은 곳을 찾았어. 나 여기로 이사 와서 이 매장의 직원이 되고 싶어.”

가족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삿짐을 싼 그는 이 매장의 직원 이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미쳤다고 했다. 매장의 사장조차도 잘 나가는 자리를 때려치우고, 이렇게 작은 곳에 취업하겠다는 그가 정상으로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결정에 대해 너무나도 강한 확신이 들어 마음이 편했다. 그는 생각했다.

‘이제까지 나는 커피를 습관적으로 마시는 여러 가지 기호 식품 중 하나로 생각해왔다. 커피에 그다지 많은 돈을 지불하지 않았다. 이곳에서 파는 커피는 고급이라서 비싸지만 충분한 가 치가 있다. 고급 커피가 사람의 삶을 풍요롭게 해준다.’라고 그 는 결심했다. 전 세계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이 황홀한 맛을 느 낄 수 있도록 고급 커피를 파는 매장을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결국 그는 꿈을 이루었다. 이 사람이 바로 스타벅스의 회장 하 워드 슐츠이다.

고급 커피의 황홀한 맛을 경험하면서 우리의 삶은 풍요로워 진다. 고급 커피를 마시면서 우리는 삶을 즐길 수 있다. 예술작 품의 경지에까지 오른 커피를 보면서 예술을 추구하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이 모든 일은 바리스타가 있기 때문 에 가능하다. 바리스타란 고객의 취향과 입맛에 맞는 최고의 커 피를 만들어줌으로써 고객을 만족시켜주는 사람을 말한다.

**바리스타가 되려면

커피가 어떻게 생산되고, 종류별로 어떤 향과 맛이 나는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어울리는 음식은 무엇이 있는지, 어떻게 하면 에스프레소를 잘 추출할 수 있는지 등 커피에 대한 모든 것을 완벽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실제로 완벽한 에스프 레소를 추출할 수 있어야 한다.

고객 서비스도 중요하다. 고객에게 커피에 관한 조언을 해줄 수 있어야 하고, 고객이 원하는 맛을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하며, 고객이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험해야 한다. 이러한 일들을 해내려면 고객만족 정신, 서비스 정신, 끈기, 매너, 커뮤니케이션 능력, 친화력 등이 필요하다. 항상 여러 종류 의 커피 맛을 봐야하기 때문에 탁월한 미각 역시 필수이다.

바리스타는 출근을 하면 손님 맞을 준비에 분주하다. 고객의 다양한 취향에 맞는 커피를 만들어내면서 고객을 맞을 준비를 한다. 이것이 바리스타의 가장 기본적인 업무이다. 또한 바리스 타는 새로운 커피를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을 한다. 다양한 재료 를 활용해서 고객들의 입맛에 맞는 새로운 커피를 개발하기 위 한 실험을 계속하면서, 고객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를 위해서 항상 다양한 커피의 맛을 보는 것도 바리스타의 빠질 수 없는 업무이다.

**바리스타의 전망

외국의 고급 커피 전문점들이 국내에 속속 들어오면서 고객 들의 취향이 고급화되고 있다. 이제 우리나라 사람들도 점심 값보다 비싼 커피를 마시는 데 돈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고급 커 피가 주는 황홀감, 행복감을 느낄 줄 알게 되었고, 삶이 풍요로 워지는 느낌을 항상 즐기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국내 토종 커 피숍들도 이에 대응하여 다양한 고급 커피를 고객들에게 선보 이고 있다.

이에 따라, 고급 커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바리스타 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고급 커피 시장이 커지면서 바리스 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고, 시간이 갈수록 바리스타 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향기가 있는 예술작품을 만들고 싶은 사람은 문을 두드리시라.

  • ‘고급 커피가 주는 향취 속에서 열정감을 느끼고, 고급 커피의 향기를 통해 사람들로 하여금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도전해 볼 것.
  • 처음부터 많은 급여가 보장되는 직업은 아니지만, 경력과 실력에 따라 안정 적으로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다.
  • 필요 역량 : 마케팅 감각, 창의성, 미적 감각, 미각, 끈기, 서비스 마인드, 커 뮤니케이션 능력, 후각

소믈리에

와인 시장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되므로, 소믈리에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고 일본처럼 유망 직 업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소믈리에

**‘신의 물방울’전담반

살다보면‘이 사람 과연 믿어도 될까?’하고 고민할 때가 있 다. 해답을 알고 싶다면 그 사람에게 와인을 좋아하는지 물어보 라. 만일 그 사람이 와인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대답하면 믿지 말아야 한다고‘칼 마르크스’는 충고한다. 와인이 그 정도로 대 단하단 말이야? 아직도 감이 안 온다면, 명사들의 와인 예찬론 을 좀 더 들어보자.

대문호 헤밍웨이가 세상에서 가장 고상한 것이라고 생각하 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와인이다. ‘신은 물을 만들었지만, 인간 은 와인을 만들었다’고 빅토르위고는 말했다. 바이런에게 와인 은‘슬픈 사람을 기쁘게 하고, 오래된 것을 새롭게 하고, 싱싱한 영감을 주며, 일의 피곤함을 잊게 해주는 것’이었다. 스페인의 음악가 안토니오 페레즈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와인은 신 이 남자에게 준 선물 가운데 여자 다음으로 좋은 것’이라고 말 했다.

몇 년 전 파리 출장길에 한 병에 수백만 원 하는 와인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졌던 A씨는 최근 신문 기사를 읽다가 깜짝 놀라 의자에서 굴러 떨어질 뻔했다. 2006년 2월 28일 뉴욕 소더비 경 매에서 1945년산 와인 한 병이 무려 2억 5천만 원에 낙찰되었다 는 기사 때문이었다.

‘술이란 마셔야 제 맛이지’하며 코르크 마개를 따는 B씨가 있는가 하면, ‘와인은 최고의 투자 상품이지’하며 와인펀드에 투자하여 돈을 벌고 있는 C씨도 있다. 영국의‘와인인베스트먼 트 펀드’는 2003년도에 프랑스 고급 와인을 저장고째 사버려, 지금까지 93%의 평가 이익을 거두고 있다. D씨는 고민이 많다.

“와인이랑 친해지고 싶은데, 너무 어려워. 종류는 왜 그리 많은 지. 나라별, 연도별 구분해야 할 것도 많고, 그 맛이 그 맛 같은 데, 하여간 어렵다 어려워….”

D씨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전문가가 있다. 와인 전문가‘소믈리에’다. 최고의 맛이 나도록 와인을 관리하고, 고 객의 입맛에 맞는 와인을 골라주며,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을 추 천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품목을 선정하여 와인을 구매하고, 저장, 재고관리, 목록작성, 판매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소믈리에가 되려면

무엇보다 와인을 감별할 수 있어야 하므로 후각과 미각이 예민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술, 담배, 진한 커피와는 되도록 담을 쌓고 지내는 것이 좋다. 포도와 와인에 대한 완벽한 지식은 필수 다. 포도의 품종, 원산지, 수확 연도, 일조량, 숙성 방법 및 기간 등 에 대한 지식, 이러한 요소들에 따른 맛의 차이를 음미하고 구분 할 수 있어야 한다. 손님에게 이러한 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 해주고, 손님이 편안하게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하려면 철저한 서비스 정신과 친절한 매너가 필요하다. 때로는 외국인 손님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외국어 회화에 능통하면 금상첨화이다.

국내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세종대학교 산업교육원 의 와인 컨설턴트 마스터 소믈리에 과정, 중앙대학교 산업교육 원의 와인 소믈리에 컨설턴트 과정, 서울와인스쿨의 와인 전문 가 과정, 무똥까네 와인스쿨의 소믈리에 과정, 와인교육 전문업 체인 시너전스 등이 있다. 비용이 들더라도 와인의 본고장에 있 는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표적인 곳이 이탈리아의 AIS(Associazione Italiana Sommeliers) ONAV(Organizzazione Nazionale degli Assaggiatori di Vino), FISAR(Federazione Italiana Sommelier Albergatori Ristoratori) 등이다. 아 직까지 소믈리에와 관련된 공인자격증은 없다.

**소믈리에의 전망

우리나라에 와인이 처음 수입된 것은 1987년도의 일이다. 이 후 수입 물량이 계속 증가하다가 IMF 때 감소했으나, 1999년 이 후 다시 급성장을 하고 있다.

현재 와인은 일반인들에게도 깊게 뿌리내리고 있다. 와인 동 호회가 많이 생기고 있고, 와인 관련 서적이나 강의가 인기를 끌고 있다. VIP를 접대하려면 좋은 와인은 필수다. 특히 와인이 혈당을 낮추고, 암을 예방한다는 과학적인 근거들이 발표되면 서 건강을 위해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그러나 급성장하는 와인 시장에 비해 소믈리에 인력은 부족 한 실정이다. 와인 시장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되므로, 소믈리에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고 일본 처럼 유망 직업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신의 물방울과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은 지금부터 열심히 준비하도록!

  • ‘신의 물방울을 음미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대로 전달하면서 행복감과 열 정을 느끼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도전해 볼 것.
  •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는 분야이며, 능력에 따라 몸값이 정해지는 진정한 프로들의 직업이다.
  • 필요 역량 : 끈기, 성실성, 집중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서비스 마인드, 후각, 미각, 창의성

쇼콜라티에

초콜릿을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고 동맥경화 등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면서, 초콜릿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쇼콜라티에

**감미로움을 디자인한다

왜 연인들은 밸런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 때 초콜릿을 주고 받을까? 초콜릿의 감미로움은 키스를 부르고 사랑의 감정을 더 강화시켜준다.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만 큼 좋은 묘약이 어디 있을까? 지금 이 순간에도 응큼한 작업남 들은 데이트하러 나가면서 초콜릿을 사고 있을지도 모른다.

초콜릿은 연인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 한 조 각 떼 내어 입에 넣고 오물오물거리면 입 안 가득 피어나는 달콤 함에 저절로 미소가 퍼진다. 물론, 초콜릿은 우리나라 어른들에게 는 가슴 아픈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음식이기도 하다. 구걸하듯이 미군들을 졸졸 쫓아다니며‘기브미 쪼꼴렛’을 외치던 그때의 코 흘리개들을 보면 가슴이 메어 아랫입술을 지그시 깨물어야 했다.

“얼마나 배고팠을까, 저 어린 것들이….’

하지만 지금은 모든 국민들에게 사랑 받고, 먹고 싶으면 언제 든지 당당하게 자기 돈 내고 사먹을 수 있는 식품이 되었다. 초콜릿을 먹으면 불쾌하다거나 짜증난다는 사람이 있다면, 영화‘올드보이’의 주인공 오대수가 한마디 할지도 모른다.

“누구냐, 넌?”

이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음식이 초콜릿이라고 말하는 사 람이 있다면, 어린 왕자가 갑자기 나타나 이렇게 말할 것이다. “너네 별로 돌아가!”

초콜릿의 최고 장점. 녹이기만 하면 누구나 원하는 대로 모양 을 만들 수 있고,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다 는 것이다. 누구에게 선물을 하려면, 슈퍼에서 사온 초콜릿을 그냥 주지 말고 녹여서 예쁜 모양으로 만들어 건네보라. 받는 사람의 기쁨은 배가 될 것이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훌륭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경지에까지 오르게 되면 초콜릿과 함께 평 생을 먹고 살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되면 세상은 당신을‘쇼콜라 티에’라고 부르며 존경을 표하게 될 것이다.

쇼콜라티에란 초콜릿 공예가 또는 초콜릿 장인을 뜻하며, 영 어로 초콜릿 아티스트라고도 불린다. 쇼콜라티에는 여러 종류 의 초콜릿과 부재료 등으로 자신만의 고유한 맛을 가진 예술작 품을 만드는 사람이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 지만, 유럽에서는 이미 4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직업이다.

**쇼콜라티에가 되려면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의 재배 과정, 카카오 원두 선별, 가 공 등의 모든 과정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있어야 하고, 예술 작품을 만들어 내는 일이기 때문에 예술 감각, 창의성, 정교함, 섬세함은 필수적이다.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튼튼한 체력이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쇼콜라티에만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이 거 의 없는 실정이다. 관련 교육을 받으려면, 고등학교나 대학의 제과제빵과에 포함되어 있는 초콜릿 제조과정 수업을 들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제과제빵 학원, 평생교육원, 문화센터 등에 설립되는 과정을 이수할 수도 있다. 전문가에게 개인적으 로 도제 수업을 받기도 한다.

이 분야의 선진국인 프랑스나 벨기에 등지로 유학을 가는 것 도 좋은 방법이다. 대표적인 교육기관이 프랑스의 르코르동블 뤼 제과학원, 벨기에의 칼리바트인스티튜트 등이 있다. 칼리바 트인스티튜트는 쇼콜라티에 자격증을 부여하는 곳이다.

**쇼콜라티에의 전망

초콜릿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 하지만 그동안 우리나 라 초콜릿 시장의 성장에 장애가 된 큰 요인이 있다. 그것은 바 로 초콜릿이 비만이나 당뇨와 같은 성인병을 유발한다는 인식 이다. 이러한 인식 때문에 우리나라의 국민 1인당 연간 초콜릿 소비량은 일본의 절반 수준이고, 세계에서 초콜릿을 가장 많이 소비한다는 스위스에 비해서는 10분의 1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초콜릿을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 고 동맥경화 등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면서, 초콜릿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초콜릿 소비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사람들의 눈높이가 높아 지면서 맛뿐만 아니라 모양이 아름다운 수제 초콜릿을 선호하 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다. 고급 호텔에서는 코스요리의 한 요소 로서 수제 초콜릿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러한 사실들을 종합하여 고려해볼 때, 쇼콜라티에의 위상 이 높아질 것이고, 쇼콜라티에에 대한 수요가 지금보다는 훨씬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취업을 할 수 있는 곳도 제과회사, 초 콜릿 제조회사, 제과점, 고급 케잌 까페, 호텔, 초콜릿 공방 등 매우 다양하다. 이런 곳에서 경력을 쌓은 후, 개인 공방을 만들 어 평생 일을 할 수도 있다. 또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기관 의 전문 강사로도 활약할 수 있다.

  • ‘감미롭고 황홀한 맛의 세계 속에서 창의성과 미적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하 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도전해 볼 것.
  • 초기에는 다른 직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급여를 받으나, 경력과 능력 에 따라 안정적인 소득을 쌓아갈 수 있다.
  • 필요 역량 : 창의성, 끈기, 미적 감각, 서비스정신, 섬세함, 마케팅 감각

브루마스터

경제 수준이 높아짐과 동시에 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눈높이도 높아지고 있다. 즉, 술을 많이 마시는 것에서 벗어나 높은 금액 을 지불하더라도 분위기와 맛을 즐기는 하우스맥주를 선호하 도록 만들고 있다.

브루마스터

**색다른 맛의 맥주를 빚어내는 장인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술을 매우 좋아하였고, 술 좋아하는 것을 마음으로 표현했다. 이러한 전통은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 려오고 있다.

조상의 얼을 자랑스럽게 이어받은 우리 후손들은 매년 소주 70병, 맥주 250병, 양주 2병을 마신다.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 소비량은 세계 4위를 기록 중이고, 1위를 향해서 힘차게 달려가 고 있다. 영화‘언터처블(Untouchable)’에서처럼 금주령이라도 내려진다면 대부분의 국민들은 감옥에 가야할 것이다. “술을 많이 마시는 것이 무슨 대단한 일이라도 되나?”하면서 애주가 들은 술잔을 연신 들이킬지도 모르지만, 다음의 수치들을 보면 갑자기 술을 끊고 싶어질 것이다.

음주로 인한 생산성 저하, 조기 사망, 의료비 등 사회적 비용 은 무려 4조 9천억 원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0.65%에 이른 다. 가정폭력의 11%, 교통사고 사망?부상의 15%는 음주 상태 에서 발생한다.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20~25%가 음주 와 관련되어 있다.

조상들이 서운해 할지도 모르지만, 다행히도 음주문화가 바 뀌고 있다. 그저 부어라 마셔라 하던 것에서 벗어나 술의 맛과 향취, 그리고 분위기 자체를 즐기는 것으로 말이다. 이러한 음 주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은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다.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한두 잔으로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과 마음껏 교 제를 즐기고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이와 같은 음주문화를 만드는 데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기여 를 해왔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하우스맥주이다. 하우스맥주 전문점들은 판매 업소에서 설비를 갖추고 다양한 맛의 맥주를 직접 제조?판매함으로써, 고객의 구미에 맞는 맥주를 가장 신 선한 상태로 서비스한다. 이러한 일을 가능하게 해주는 전문가 를 브루마스터라고 한다.

브루마스터란 하우스맥주 전문점에서 여러 가지 재료와 가 공 방법, 양조 기술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고객의 취향에 맞는 색다른 맥주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맥주의 타입 결정, 각종 재료 감별, 제조공정 및 품질 관리 등 모든 과정을 담당한다.

**브루마스터가 되려면

우리나라에는 이 직업과 관련된 교육과정이나 전공이 없다. 대학에서 전공을 하려면 독일 등으로 유학을 가야 한다. 독일 뮌헨대학의 맥주양조학과가 설립되어 있다. 국내에서 배우려 면 하우스맥주 전문점에 취업하여 독일, 체코 등의 현지 기술자 나 맥주 제조 기술이 발달한 나라에서 공부를 한 국내인 밑에서 약 6개월간의 도제식 교육을 받아야 한다.

미생물화학, 발효공학 등의 지식과 기계를 다루는 능력이 있 으면 도움이 되고, 남다른 미각과 후각, 마케팅 감각 등이 필요 하다. 하루 12시간이 넘는 노동강도를 견디려면 강인한 체력도 있어야 한다. 학위보다는 현장 실무 경험이 가장 중요하다. 가 장 중요한 것은 맥주에 대한 개인적인 열정이라고 전문가들은 충고한다. 지식이나 감각은 훈련으로 극복할 수 있지만, 열정이 나 맥주에 대한 관심은 누구나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브루마스터의 전망

2002년 2월 우리나라의 주세법이 개정되어 판매 업소에서도 직접 맥주를 만들어 판매할 수 있게 되면서 국내에 하우스맥주 전문점이 등장하게 되었다. 이후 여러 가지 사회적인 요인이 하 우스맥주 전문점의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하우스맥주는 제조와 판매가 동시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화 학 처리가 필요없어 효모, 단백질, 비타민B, 미네랄 등이 그대 로 녹아 있다. 이는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하우스맥주에 관심을 갖도록 해준다. 또한, 경제 수준이 높아짐 과 동시에 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눈높이도 높아지고 있다. 즉, 술을 많이 마시는 것에서 벗어나 높은 금액을 지불하더라도 분 위기와 맛을 즐기는 하우스맥주를 선호하도록 만들고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하우스맥주 전문점은 증가 추세에 있고, 향 후에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브루마스터에 대한 수요도 커질 것이다.

  • ‘눈높이가 높아진 애주가들의 취향에 맞는 웰빙 맥주를 만드는 일에 평생을 바치고 싶은 사람’은 반드시 도전해 볼 것.
  • 처음부터 높은 연봉을 받을 수는 없지만, 실력을 인정 받게되면 안정적인 고 소득을 올릴 수 있다.
  • 필요 역량 : 끈기, 체력, 집중력, 마케팅 감각, 서비스정신, 커뮤니케이션 능 력, 창의성

조향사

향기 관련 산업도 다양한 분야로 발전하고 있다. 웰빙시대를 맞아 아로마테라피가 유행하고 있고 백화점, 호텔, 극장 등에 서 고객들을 위해 향기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조향사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는 잊어라.

전 세계를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은 영화 한 편이 개봉했었다. 이 영화는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향수 - 어 느 살인자의 이야기’였다. 향수는 아름다움의 총체이고, 향수 를 만들어내는 사람은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마음씨 선한 예술 가일 것이라고 믿고 있던 일반인들의 뒤통수를 사정없이 때려 댔다. 영화의 영상에 충격을 받은 어떤 사람들은 그 이후로 며 칠 동안 향수를 쳐다보지도 않았다고 할 정도였다.

그 내용이 어찌되었든 간에 이 영화로 인해 우리나라 사람들 은 직업 한 가지를 확실하게 인식할 수 있었다. 그것은 주인공 의 직업인‘조향사’이다. 조향사란 여러 가지 향료를 섞어 향을 만들거나, 각종 제품에 향을 덧입히는 일을 하는 직업을 말한다. 조향사가 세상에 얼마나 위대한 일을 해내고 있는지 대표적 인 인물 한 명을 소개하고자 한다. 향수에 문외한이라고 할지라 도 이 향수만큼은 알 것이다. 바로‘샤넬 No.5’.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향수라서 만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20세기 초에 탄생되었다. 마릴린 먼로가 잠을 잘 때 샤넬 No.5만 입고 잔다고 해서 유명해진 이 향수는 지금 도 전 세계에서 30초에 한 개씩 팔리고 있는 초베스트셀러 제품 이다. 이것을 만든 사람은 1883년에 태어난 러시아인 에르네스 트 보(Ernest Beaux)이다. 에르네스트 보는 지금도 향의 달인이라 는 칭송을 받고 있는 전설적인 인물이다.

**조향사가 되려면

여러 가지 향을 기억하고 구별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 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수많은 향료들이 가지고 있는 냄새의 미세한 차이를 구별하고 향료의 구성 성분까지도 알아낼 수 있 어야 한다. 현재 상품화되어 있는 향료는 세계적으로 천연향 1 천5백여 종, 인공 합성향 3천~6천여 종에 이르며 조향사가 되 려면 이 가운데 최소한 천연향 2백~3백 종, 합성향 5백 종을 구 별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조향사 수련생들은 처음 3년 동안은 냄새 맡는 훈련을 받아야 한다.

따라서 후각이 남달리 민감하고 뛰어나야 한다. 코의 감각을 잃지 않으려면 철저한 자기 관리와 절제가 필요하다. 소금물로 콧속을 자주 헹구어내야 하고, 술과 담배는 절대로 금해야 하 며,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평상시에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 향 에 대한 감각, 감성, 예술성, 창의성, 상상력 등의 자질도 필요하 다. 향기도 하나의 상품이기 때문에 새로운 상품을 만들기 위해 서는 기획력, 마케팅 감각, 시장 환경과 사회 문화적 트렌드에 대한 분석 능력이 있으면 유리하다.

우리나라에서 전문교육을 받기는 어렵다. 대학이나 사설 학 원 등이 개설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전문적으로 공부를 하기 위해 유학을 생각한다면 프랑스의 ISIPCA라는 학교가 있다. 이 학교는 2년 내지 3년 동안 화학, 생물은 물론 여러 가지 향료 관 련 과목을 체계적으로 교육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무를 중 시하여 학기 중의 반은 향료회사에서 교육을 받는다. 이 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학생들로 인정받아 많 은 기업에서 조향사로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이 학교에 입학 허가를 받는 것은 매우 까다롭다. 화학, 생물, 생명공학 관련학 과 등 전문대 이상의 학위가 있어야 하고, 불어를 구사할 수 있 어야 한다. 특히 1년에 청강생으로 입학할 수 있는 외국인 인원 이 2~3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조향사가 되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화장품회사, 식품 회사, 향수회사 등의 향료 관련 부서에 입사하여 경력을 쌓는 것이다. 현재 향료 관련 부서를 가지고 있는 국내 기업은 태평 양, LG화학, 제일제당, 롯데제과, 한불화농, 서울향료, 키맥스향 료, 보락향료 등이다.

**조향사의 전망

조향사의 직업적인 전망은 매우 밝다. 우리나라의 향수 산업 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화장품과 향수를 합쳐서 2001년 대 비 2002년에는 246.3%, 2003년에는 76.3%라는 경이적인 성장 률을 보인 바 있다.

향기 관련 산업도 다양한 분야로 발전하고 있다. 웰빙시대를 맞아 아로마테라피가 유행하고 있고 백화점, 호텔, 극장 등에서 고객들을 위해 향기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일반 가정 에서도 집안 분위기를 좋게 하기 위해 각종 향기 제품을 많이 사용한다.

이렇게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는데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조 향사는 50명도 되지 않는다. 앞으로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이므로 제2의 에르네스트 보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적 극적인 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

  • ‘아름다운 향기로 세상을 가득 채우고 싶은 사람’은 반드시 도전해 볼 것.
  • 기업에 입사하면 일반 직장인들과 비슷한 급여를 받게 되지만, 능력에 따라 더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려있다.
  • 필요 역량 : 후각, 미적 감각, 마케팅 감각, 끈기, 창의성, 집중력

스포츠마케터

스포츠 관련 고용은 앞으로 10년 동안 매년 평균 6~7% 성장할 것이라고 한다. 당연히 스포츠마케터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어, 그 전망이 무척 밝은 직업이라고 할 수 있다.

스포츠마케터

**스포츠에서 노다지를 캐는 사람들

1994년 박찬호 선수가 LA다저스에 입단하였을 때 우리나라 국민들은 감격했다.‘ 실제 경기에 나갈 수 있을까?’라고 의심하 긴 했지만 어쨌든 감격했다. 실제 경기에 나가 첫 승을 거두자 국민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161km짜리 공을 뿌리고, 메이저리 그의 내노라 하는 선수들을 거침없이 삼진으로 잡아내며 한 시 즌에 18승을 거두자 그는 국민적인 영웅이 되었다. 그 당시 한 국내 항공사가 아이디어를 냈다. 기내에서 박찬호의 캐릭터가 들어간 열쇠고리, 야구공 등을 팔았다. 결과는 대 히트! 골프 선수가 PGA나 LPGA에서 우승을 하면 기업 총수들은 외친다.“ 저 선수 모자에 우리 회사 로고를 박아야 해!” 월드컵이나 올림픽은 스포츠 축제이기도 하지만, 기업들의 치열한 광고 전쟁터이다. 행사를 유치한 나라는 돈을 벌고, 스 폰서 기업들은 엄청난 광고 효과를 얻는다. 유망한 선수 하나만 발굴해내면, 메이저팀들과 계약할 때 큰돈을 벌고, 이적할 때 또한 큰돈을 벌 수 있다. 스포츠에이전트인 스콧보라스는 얼마 나 많은 돈을 벌고 있을까?

한 외국계 보험사의 TV 광고.

“우리 회사는 박지성이 활약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를 후원한답니다. 선수들의 유니폼에 우리 회사 로고가 선명하 게 보이시죠? 우리는 이 정도로 실력 있는 기업이랍니다.”

축구 명가 첼시의 선수들은 움직이는 삼성전자 광고판이다.

굳이 영화‘제리맥과이어’까지 얘기할 필요가 없다. 기업들이 스포츠를 통해 기업을 광고하면서 수익을 창출함은 물론, 기업 의 이미지와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치열한 경쟁시대 최고의 수 익을 내려면 스포츠를 활용하라! 그 안에 엄청난 노다지가 숨겨 져 있다! 노다지 찾는 일에 스포츠마케터를 과감하게 투입하라! 스포츠마케터란 기업이 기업의 인지도와 이미지를 높일 수 있 도록 스포츠 대회나 행사를 통해 기업을 광고 및 홍보하고 각종 행사 및 선수 지원, 스포츠용품 판매 등을 대행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박지성이나 박찬호를 통해 관심을 끌고 있는 스포츠 에이전트도 스포츠마케터의 대표적인 활동 분야로서 경기단체 와 선수에 대한 스폰서 유치, TV중계권 판매, 캐릭터 및 로고 등 의 라이센싱(licensing) 사업, 선수 매니지먼트(management), 최대한 의 관중을 동원하기 위한 경기이벤트 기획 및 홍보전략 수립, 선 수의 연봉, 계약금, 이적료 등의 협상 대행 등의 활동을 한다.

**스포츠마케터가 되려면

스포츠마케터는 협상의 대가여야 한다. 매니지먼트 할 선수 나 팀을 확보할 때, 선수 대신 구단들과 몸값을 결정할 때, 스폰 서를 유치할 때, 각종 매체들과 광고 및 홍보 전략에 대해 협의 할 때, TV중계권을 유리한 조건으로 유치할 때 등 언제 어디서 나 협상을 해야 한다. 따라서 설득력, 커뮤니케이션 기술, 냉철 한 판단력, 집념, 융통성 등이 필요하다. 이벤트 기획이나 홍보 전략을 수립하려면 기획력, 창의성, 마케팅 감각 등이 필요하며 능통한 외국어는 필수다.

스포츠마케터가 되기 위한 학력, 경력, 연령 등에는 제한이 없지만,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스포츠경영학과, 스포츠마케팅학 과, 체육학과, 사회체육학과 등을 전공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관련 학과가 설립되어 있는 곳은 경희대, 국민대, 성균관대, 부 산외대, 우송대, 광주대, 경기대(야간), 중앙대, 관동대, 세명대, 남서울대, 단국대, 한민대, 대불대, 경민대 등이다.

관련 공인자격증으로는 스포츠경영관리사 자격증이 있다.

자격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구성되어 있다. 필기는 스포츠산업 론, 스포츠경영론, 스포츠마케팅론, 스포츠시설론 등에 대해 과 목당 25문제의 객관식 시험을 치르고, 실기는 스포츠마케팅 및 스포츠시설 경영실무 등에 대해 주관식 필답형으로 평가한다. 합격 기준은 필기의 경우 과목당 100점 만점에 매 과목 40점 이 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고, 실기는 60점 이상이다.

**스포츠마케터의 전망

2002 월드컵과 제1?2회 WBC에서의 선전, 프로스포츠의 발 달, 해외 선진 리그로의 진출 등으로 스포츠에 대한 국민들의 관 심이 뜨겁다. 특히 선진국들만 금메달을 따던 종목에서 박태환 선수와 김연아 선수가 1위를 차지한 것은 국민들의 열기에 불을 붙였다. 주5일근무제와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각종 스포츠 동호 인들도 많이 늘고 있다. 이러한 현상들로 인해 스포츠 관련 소 비가 증대되고 스포츠 관련 산업과 서비스 사업이 발전하면서, 우리나라 스포츠 시장의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다. 정부 자료에 의하면, 국내 스포츠 시장의 규모는 2003년 17조에서 2006년 19 조로 성장했으며 앞으로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의 성장은 관련 분야의 고용 증가를 불러일으킨다. 스포 츠 관련 고용은 앞으로 매년 평균 6~7% 성장할 것이라고 한다.

  • ‘스포츠가 벌어지는 현장 속에서 엄청난 노다지를 찾을 수 있는 눈을 가진 사람’이라면 반드시 도전해 볼 것.
  • 몸값? 스콧보라스를 상상해보라.
  • 필요 역량 : 영업 마인드, 마케팅 감각, 끈기, 패션 감각, 커뮤니케이션 능력, 설득력, 기획력, 서비스 마인드

다이어트 프로그래머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다이어트 프로그래 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기존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에서 효 과를 보지 못한 사람들이 다이어트 프로그래머의 처방과 관리 를 받는 경향이 늘고 있다.

다이어트 프로그래머

**인류의 적, 비만은 저희에게 맡기세요

전 세계를 경악시키는 대형 참사 뒤에는 엄청난 수의 사망자 가 따른다. 2001년 9?11 테러 때는 무려 3,000명 이상이 사망 하였다. 이라크전쟁으로 인해 현재까지 약 10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2004년 전 세계를 경악시킨 대형 사건이 하나 더 있었다. 인도네시아에 쓰나미가 닥쳐 엄청난 인명 피해가 발생 한 것. 사망자 수는 무려 28만 명에 달했다. 아직 이 정도 가지 고 경악하면 안 된다.

자, 심호흡 한 번하고, 통계 자료 하나를 짚고 넘어가 보도록 하자. 어떤 이유로 인해 매년 우리나라 대구광역시 인구만큼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2005년 기준 대구광역시의 인구는 250만 명. 매년 이것 때문에 250만 명이 사망한다. 몇 년 만에 한 번씩 찾아오는 대형 참사를 비웃는 듯한 이 무시무시한 참사 는 바로 비만이다.

국제비만특별조사위(IOTF)는 전 세계에서‘과체중’또는‘비 만’에 해당하는 사람이 무려 17억 명에 달하고 있고, 비만과 관 련된 사망자는 연간 250만 명에 달한다는 충격적인 보고 자료 를 낸 바 있다. 이제 전 세계 연합군들은 비만과의 전쟁이라도 선포해야 할 정도가 되었다. 이 정도면 비만은 가히 인류의 적 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도 비만 문제가 심각하다. OECD의 자료 조사에 의하 면, 우리나라의 비만 인구는 전체의 3.2%라고 한다. 2005년 기준 전체 인구가 48,482,274명이었으므로, 비만 인구가 무려 1,561,032 명이다. 더 심각한 것은 비만 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것 이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의하면 지난 10년간 1.6배나 증가하였 다. 과연 몇 십 년 전까지 보릿고개를 걱정하던 국민 맞을까? 비만은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개 인의 입장에서는 각종 질병에 노출되어 건강한 삶을 위협받게 되고, 비만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2005년 1조 8천억 원이다. 그렇다고 걱정만 하고 있을 일이 아니다. 희망이 있다. 다이 어트 프로그래머가 있으니까.

다이어트 프로그래머란 고객의 체형과 체질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식이요법, 운동요법, 행동수정요법, 마인드컨트롤 등 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고, 그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점들을 해결해 주 는 직업이다. 이미 비만인 사람만을 지도하는 것이 아니라, 비 만이 아닌 사람들도 사전에 이를 예방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 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도우미이다.

**다이어트 프로그래머가 되려면

학력, 연령, 전공 등에 제한은 없다. 대학에서 영양학, 스포츠 및 피부미용과 관련된 학과를 전공하면,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필요한 인체생리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직업과 관련된 민간 자격증으로는 한국다이어트 프로그 래머협회(www.dietprogrammer.co.kr)에서 주관하는 다이어트 프로 그래머 자격증이 있다. 자격증의 종류는 다이어트 프로그래머 1급과 2급 자격증, 그리고 지도자 자격증 등 세 종류이다.

다이어트 프로그래머 2급 자격증은 협회에서 지정한 교육기 관인 드림아카데미(academy.benbody.co.kr)에서 40시간 이상을 수 료한 자에 한해 응시할 수 있는 초급 자격증이다. 2급 자격증을 획득한 후 관련 기관에 3년 이상 종사하고, 관련 분야 석사 이상 의 학위가 있으면 1급 자격증에 응시할 수 있다. 지도자 자격증 은 1급 자격증 취득 후 10년 이상의 경력과 박사학위 수료 이상 의 학력을 가진 사람에 한해 응시할 수 있다.

필기시험 과목은 세 가지이며 자격증 시험 모두 다이어트 프 로그래머를 위한 비만학, 영양학, 생리학, 운동학이다. 2급 시험 은 초급, 1급 시험은 중급, 지도자 시험은 고급 수준이다.

**다이어트 프로그래머의 전망

앞에서도 지적한 바와 같이, 우리나라의 비만 문제는 매우 심 각한 상황이다. 다이어트 관련 프로그램, 보조식품, 약품 등의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지 못하고 있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다이어트 프로그 래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기존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에서 효 과를 보지 못한 사람들이 다이어트 프로그래머의 처방과 관리를 받는 경향이 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전문적인 프로그래머의 수는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이 분야의 직업적 전망은 매우 밝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다이어트 관련 회사, 비만클리닉, 에스테 틱, 바디케어회사, 헬스클럽 등에 취업할 수 있다. 또한 관련 교 육기관이나 대학의 관련 학과에서 강사로 활동하거나, 비만 클 리닉, 다이어트 센터 등을 창업할 수 있다.

  • ‘살과의 전쟁에서 백전백승을 올리고 싶은 사람’이라면 적극적으로 도전해 볼 것.
  • 다이어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능력과 경력 여부에 따라서 안정적이고 높은 소득이 가능한 직업이다.
  • 필요 역량 : 집중력, 끈기, 커뮤니케이션 능력, 서비스 마인드, 세심함

헬스케어 전문가

국민의 소득 및 여가 시간이 증가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 어나면서 대단위 헬스클럽, 에어로빅 강습소, 종합스포츠센터 와 같은 시설이 많아지고 있다.

헬스케어 전문가

**운동으로 건강을 지켜준다

2005년 세인들의 관심을 끌어당길 만한 기사 하나가 실렸다. 제목은‘직업이 CEO’기사 내용을 보면, 그 당시 기준으로 신 한금융지주 나응찬 회장과 에쓰오일 김선동 회장은 15년째 CEO를 맡고 있다.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은 16년, 농심의 이 상윤 사장은 14년, 삼성전자의 이윤우 부회장은 13년, 하나은행 김승유 이사회 의장은 9년째 CEO이다. 그저 정년까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 해도 대단한 일인데 60세를 훌쩍 넘은 나 이에도 CEO로 맹활약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들의 성공 요인을 분석해보면 도전정신, 성취력, 성실, 끈 기, 리더십, 창의성, 통찰력, 비즈니스 마인드, 오너십, 집념 등 여러 가지가 똘똘 뭉쳐 하나의 완결체를 구성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완결체가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도록 각 요소들을 물리적으로 떠받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건강이다. 다 른 요소들은 하나가 빠져도 이외의 요소들이 새로운 조화와 질 서를 이루어 또 다시 완결체를 만들 수 있지만, 건강이라는 토 대가 빠지면 다른 것들은 순식간에 의미를 잃어버린다.

건강을 위해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운동화 끈을 질끈 동여매 고 집을 나선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무작정 달리거나 헬스 클럽에 등록을 한다. 그러나 운동할 때 중요한 점이 있다. 개인 별로 맞는 운동이 따로 있다는 것과 운동 강도 역시 개인의 체 력 상태와 심리적?정서적 상태에 따라 달리해야 한다는 것이 다. 물론, 자신에게 맞는 운동과 그 강도를 스스로 알기는 힘들 다. 전문가의 진단과 처방이 있다면 좋을 텐데…. 그래서 헬스 케어 전문가들이 탄생하게 되었다. 헬스케어 전문가란 건강관 리에 대한 상담, 운동 처방, 운동 스케줄 관리 등을 통해 개인의 건강을 관리해주는 사람을 말한다.

**헬스케어 전문가가 되려면

대학에서 생활체육학, 레크리에이션, 사회체육학 등을 전공 하면 도움이 된다. 이러한 전공이 있는 대학으로는 삼육대, 서 울시립대, 숭실대, 인천대, 인하대, 한양대, 상지대, 건양대, 공 주대, 간국대, 한남대, 건국대, 세명대, 광주대, 대불대, 동신대, 호남대, 경주대, 대구한의대, 신라대 등이 있다.

관련 공인자격증으로는 생활체육지도자 1?2?3급이 있다.

3급은 대학 및 전문대학의 관련학과 졸업자로서 전 학년 교과 성적이 평균 70/100 이상인 자에 한해 응시할 수 있다. 생활체 육론, 건강관리, 운동생리학, 스포츠심리학, 스포츠사회학, 레크 리에이션론, 트레이닝방법론, 구급 및 안전 관리 등의 과목에 대해 필기시험으로 치러지고, 전 과목 평균이 60점 이상이면 합 격한다.

2급은 3급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을 가진 자로서 선수 또는 체 육에 관한 행정?연구?지도 분야의 경력 3년 이상인 자, 체육 분야에 관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 대학 또는 전문대학 체육 관 련 학과를 졸업하고 선수 또는 체육에 관한 행정?연구?지도 분야의 경력 2년 이상인 자에 한해 응시할 수 있다. 필기 과목은 건강교육, 체육 일반, 운동생리학, 스포츠사회학, 스포츠심리학, 운동역학, 트레이닝방법론, 체력검사, 인체해부학, 운동상해 등 각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한다.

1급은 2급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을 가진 자로서 선수 또는 체 육에 관한 행정?연구?지도 분야의 경력 3년 이상인 자, 체육 분야에 관한 박사학위 또는 석사학위를 취득한 자에 한해 응시 할 수 있다. 운동심리학, 생체역학, 심폐소생법, 운동생리학, 체 력육성지도법, 운동영양학, 심전도원리, 병리생리학, 기능해부 학, 운동부하검사, 체력 및 건강 검사, 운동처방론 등에 대해 필 기로 치러지며, 각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한다.

**헬스케어 전문가의 전망

국민의 소득 및 여가 시간이 증가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대단위 헬스클럽, 에어로빅 강습소, 종합스포츠센 터와 같은 시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헬스케어 전문가에 대한 수요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직업적인 전망이 무척 밝다고 할 수 있다.

각종 사설 스포츠센터, 공공 사회체육 담당 기관, 기업체의 사회체육연수원, 호텔, 헬스클럽, 사회복지관, 병원, 스포츠전문 클리닉 등 다양한 곳에 취업할 수 있다. 운동을 좋아하고, 다른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해보 고 싶은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도전해보길 바란다.

  • ‘건강만이 살 길이라는 모토를 사람들이 운동을 통해 당장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실천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도전해 볼 것.
  •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능력과 경력 여부에 따라 서 안정적이고 높은 소득이 가능한 직업이다.
  • 필요 역량 : 집중력, 끈기, 커뮤니케이션 능력, 서비스 마인드, 체력

아쿠아리스트

우리나라에 수족관이 많이 있는 것이 아니라서, 아쿠아리스트 에 대한 수요가 한정되어 있다. 그러나 일본만 해도 155개의 수족관이 있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의 수족관 수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쿠아리스트

**수중생물 전문가

“아빠, 바닷물 속에 사람이 산대요. 그리고 하늘에 상어랑, 고 래랑, 오징어랑, 거북이랑, 물고기들이랑 산대요.”

어느 화창한 토요일, 학교에서 돌아온 동건이가 가방을 그대 로 맨 채 손짓 발짓을 해가며 설명한다.

“누가 재밌는 만화영화를 본 모양이구나.”

“아니에요. 진짜에요. 제가 가서 보여줄게요.”

기어코 손을 잡아끌어 주차장까지 데려간다. 옆에서 동생 한 나는 더 성화다.

“인어 보여줘. 하늘에 날아다니는 물고기 보여줘.”

동건이가 안내하여 도착한 곳은 코엑스 지하에 있는 아쿠아 리움. 아이들과 어른들로 발디딜 틈이 없다. 입장권을 사고, 한 참 줄을 서서 수족관 안으로 들어섰다. 정말 하늘 위로 엄청나 게 많은 물고기들이 날아다닌다.

“아빠, 저기 봐. 저기 사람이 있어. 내 말이 맞지?”

잠수 장비를 갖춰 입은 사람이 수족관 안에서 아이들에게 손을 흔들고, 아이들은 환호성을 지른다. 갑자기 어렸을 때 본 외국 드라마가 생각난다. 제목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주인공 의 손에 부레가 달려 물고기처럼 바다 속을 자유자재로 헤엄 쳐 다니던 장면이 꽤나 인상적이었다. 그 장면을 직접 눈앞에 서 보니 얼마나 신기할까. 동건이는 스파이더맨처럼 수족관 유리에 딱 달라붙어 움직일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어린 한나 가 묻는다.

“아빠, 저게 인어야?”

“아니야. 아쿠아리스트라는 사람이야.”

“우와, 매일 물고기들이랑 놀고… 정말 좋겠다. 나도 커서 아 쿠아리스트나 되어볼까?”

아쿠아리스트는 수중생물 전문가 또는 수족관 관리자로도 불리며, 수중생물들을 돌보고 관리하는 사람을 말한다. 아쿠아 리스트가 우리나라에 처음 등장한 것은 1980년대 대형 수족관 이 생기면서 부터이다. 현재 63빌딩, 코엑스아쿠아리움, 부산아 쿠아리움 등 대형 수족관들이 많이 생기면서 일반인들에게 많 이 알려진 직업이다.

**아쿠아리스트가 되려면

해양생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물속에서 오랫동안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스킨스쿠버 실력은 기본적으 로 갖추고 있어야 하고, 해양생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필요하 다. 많은 시간을 스킨스쿠버 장비와 함께 물속에서 일해야 하므 로 강인한 체력은 기본이다. 위험한 물고기 관리, 수족관 청소, 배설물 처리 등의 일까지 처리해야 하므로 웬만한 각오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다.

정규 교육을 받으려면, 대학에서 해양 관련 학과를 전공하면 된다. 관련 학과와 대학은 다음과 같다.

관련 공인자격증으로는 어병기사와 수산질병관리사 자격증이 있다. 어병기사 자격증 시험은 특별한 응시 제한이 없고, 미생물 학, 어병학, 어류질병진단학 및 병리학, 어패류기생충학, 어패류 약리학 등의 필기시험과 어패류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에 관한 실무 등의 실기시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필기는 과목당 40점 이 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실기는 60점 이상이면 합격한다.

수산질병관리사 시험은 대학에서 수산생물 관련학과를 졸업 하고 학사 학위를 받은 자에 한해 응시 가능하다. 필기시험만을 치른다. 과목은 수산생물기초의학(수산생물의 양식, 수산생물의 구조 와 기능, 수산생물의 질병발생인자, 수산용의약품, 수산생물과 공중보건), 수 산생물임상의학(병예방, 질병진찰 및 진단, 감염성질병, 비감염성질병), 수산질병관련법규(기르는 어업육성법, 수산물품질관리법, 약사법중 동물 용 의약품 관련 규정) 등이며, 100점 만점으로 과목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한다.

**아쿠아리스트의 전망

현재로서는 우리나라에 수족관이 많이 있는 것이 아니라서, 아 쿠아리스트에 대한 수요가 한정되어 있다. 그러나 일본만 해도 155개의 수족관이 있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의 수족관 수도 더 늘 어날 것으로 보인다. 주5일근무제를 활용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여러 가지 방문 시설들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 러한 차원에서도 수족관 수의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수족관이 늘어나면 당연히 아쿠아리스트에 대한 수요도 커질 것이다.

  • ‘해양 동물들과 함께 하며 행복감을 느끼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도전해 볼 것.
  • 체력이 중요하므로 자기 관리가 필수적이며 경력과 능력에 따라 안정적인 소득이 가능한 직업이다.
  • 필요 역량 : 세심함, 끈기, 체력, 서비스 마인드, 집중력, 마케팅 감각

동물조련사

애견 시장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애완견을 훈련시킬 수 있는 인력 이 더 필요하게 되고, 그에 비해 동물을 훈련시키는 전문가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어, 직업적인 전망은 매우 밝다고 할 수 있다.

동물조련사

**훈련의 끝은 어디인가?

동물을 자기 뜻대로 움직여본 일이 있는가? 애완동물이라면 언제나 가능하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강아지나 고양 이쯤이야 주인이 말 잘 듣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물고기, 햄스 터, 도마뱀, 토끼, 거북이, 장수풍뎅이 등은 그저 밥 주고 지켜보 는 정도지 주인 뜻대로 움직이기는 힘들텐데….

“그럼 말은요? 얼마 전 영화 각설탕을 보니까 주인 말 잘 듣 더라고요.”용기 있는 자여! 말을 애완동물로 키워보라. 악어나 뱀은? 친절한 금자 씨가 한 말씀 하신다.“ 너나 키우세요.”

동물 중에서 지능이 가장 좋다는 원숭이는? 언젠가 원숭이를 키워본 사람의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다. “내가 나갔다 올 동안 말썽 피우지 말고, 조용히 앉아 있어야 해.”하고 경고를 하면 뭔 가 알아듣는 것처럼 눈을 껌뻑껌뻑 거린다. “역시 똑똑한 동물 이야.”라며 안심하고 나갔다가는 큰일 난다. 서랍은 서랍대로 다 열어놓고, 옷장을 열어젖혀 옷가지들을 다 꺼내놓는다. 얼씨 구! 자기 목에는 천연덕스럽게 넥타이까지 메고 있다. 아뿔싸! 부엌에 가보니 가스 불을 틀어놓고, 냄비까지 올려놓았다. 그 옆 에 라면이 있는 것을 보니, 예전에 라면 끓여 먹는 것을 보고 따 라 했나보다. 혹시나 해서 냉장고를 열어 보았다. 헉! 밤에 출출 할 때 먹으려던 간식거리를 다 먹어치웠다. 아침 먹은 지 얼마나 되었다고. 지화자! 컴퓨터 키보드에 초콜릿을 잔뜩 묻혀 놓았네.

그렇다면 동물을 사람의 뜻대로 움직이게 하는 것은 초능력 의 영역? 아니다. 동물조련사에게는 일상적인 일이다. 물론 동 물조련사들이 물개, 돌고래, 원숭이, 강아지 등을 데리고 쇼까 지 하는 것은 이미 대중적으로 친숙한 일이다.

그러나 새를 조련하는 것을 보면 놀랍다. 앵무새, 비둘기, 공작 등 각종 새들이 조련사의 지시에 따라 여기에서 저기로, 저기에서 여기로 날아다닌다. 조련사가 땅에 내려오라고 하면 일렬로 날 아 차례대로 착지를 한다. 공연이 끝나면 조련사를 따라 뒤뚱뒤 뚱 걸어 집으로 돌아간다. ‘이 틈을 타서 도망가야지. 내가 날아 가는데 잡을 수 있겠어?’라고 생각하는 녀석은 한 마리도 없다.

동물조련사란 동물을 명령에 따르게 하거나 재주를 부리도록 훈련시키는 것은 물론, 동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여 질병을 사 전에 예방하고 안전하게 보살피는 업무를 하는 사람을 말한다.

**동물조련사가 되려면

동물에 대한 무한한 관심과 애정은 기본이고, 동물에 대해 많이 알고 있어야 한다. 특성, 기질, 질병 등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지식 등을 알아야 한다. 취득하면 도움이 될 수 있는 공인자격증으로는 수의사 자격증이 있다. 관련 전공과 대학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동물조련사의 전망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성장을 이루면서 국민들의 소득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5일근무제가 시행되어 가족들을 중심으로 주말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서울대공원, 어린이대공원, 에버랜드, 성지 곡, 키드앤쥬어린이 동물원, 청주동물원, 대전주랜드, 테마동물 원 쥬쥬, 전주동물원, 대한민국 동물학교, 애니킹덤, 원숭이학 교 등 많은 동물원이 있다.

유원시설이나 테마파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러한 시설 내부에 동물원이 들어설 가능성도 높다. 큰 규모의 동물원 이 아니더라도 테마나 특정 동물 중심의 동물원들도 생겨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원숭이학교와 이동동물원 해피쥬이다. 이러한 상황들을 고려해보면 동물조련사의 수요도 함께 증 가할 것은 쉽게 예상할 수 있다. 애견 시장이 급속히 발전하면 서 애완견을 훈련시킬 수 있는 인력이 더 필요하게 되고, 동물 을 소재로 한 드라마나 영화가 많이 제작되면서 출연 동물을 훈 련시키는 전문가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어, 직업적인 전망은 매 우 밝다고 할 수 있다.

  • ‘동물들과 함께 하고, 호흡하며, 이들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도전해 볼 것.
  • 경력이 쌓이고 능력을 인정받게 되면 안정적인 연봉의 상승이 가능하고, 직 업적 안정성이 뛰어나다.
  • 필요 역량 : 세심함, 끈기, 체력, 서비스 마인드, 집중력, 마케팅 감각

미술심리치료사

여러 가지 정신적?심리적 장애를 치료하고, 일반인들이 느끼 는 정신적?심리적 문제를 해결하는 치료 방법들이 많지만, 미 술심리치료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미술심리치료사

**무의식과의 만남으로 상처를 치유한다

누구나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당신은 어떤 일 때문에 걱 정이 많다. 밥 먹을 때나, 화장실에서 일을 볼 때나, 심지어 잠 을 잘 때도 온통 그 일에 대한 생각뿐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해 결이 되지 않는다. 걱정으로 머릿속이 복잡하여 머리가 지끈지 끈 아프다. 맥이 탁 풀려 의자에 앉는다.

나중에 정신을 차려보니 나도 모르게 종이 위에 펜으로 뭔가 를 그려 놓았다. 구체적인 사람이나 사물을 그린 것도 아니고, 추상적이고 불규칙한 모양이 그려져 있다.“ 내가 뭘 그린 거야. 도대체.”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이 그림은 당신의 마음 깊은 곳에 숨겨져 있던 무의식의 세계를 표현한 것 이다. “정말?”하고 아무리 그림을 뚫어지게 쳐다봐도 자신의 무의식이 무엇을 나타내려고 했는지 도무지 모르겠다. 그렇다 면 미술심리치료사에게 물어보라. 당신의 심리상태, 감정, 욕 구, 걱정거리, 두려워하는 것 등에 대해 알려줄 것이다.

미술심리치료사란 그림, 조소, 디자인 등의 미술 활동을 통해 심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심리를 진단하고 치료해 주는 직업을 말한다. 즉, 상담자가 그린 그림을 통해 심리상태 를 진단하고 그에 따른 처방을 내려주는 사람이다.

과거에는 미술 치료가 정신병이나 발달장애 등으로 언어를 통 한 치료가 어려운 영역에 주로 적용되었으나, 최근에는 일반적인 부적응, 부모 교육, 일반인의 자아성장, 자신감 키우기 등의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환자는 물론 아동, 학생, 일반인, 노인 등으로 적용 분야가 확대되고 있어 미술심리치료사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미술심리치료사가 되려면

자격, 전공, 경력 등의 제한 조건은 없지만 미술학, 심리학, 교 육학, 아동학, 사회복지학, 상담학 등을 전공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학부 과정에는 미술심리치료만을 가르치는 과정이 없지 만, 대학원이나 사회교육원에는 개설되어 있는 곳이 있다. 대구 대학교 재활과학대학원 미술치료 전공, 동국대학교 사회교육원 표현예술치료 교육과정, 서울여자대학교 특수치료전문대학원, 숙명여자대학교 사이버캠퍼스 아동미술치료 과정, 영남대학교 환경대학원 보건미술치료 전공, 원광대학교 보건환경대학원 예 술치료 전공 등이 대표적인 곳이다. 미술 치료의 영역이 넓어지 면서 미술 치료를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학원이나 기관들도 늘 고 있는 추세다.

미술 분야와 심리 분야에 대한 지식은 물론 상담 능력, 신뢰 감, 관찰력, 표현력, 설득력 등이 필요하다. 폭넓은 분야에 대한 공부와 이를 응용하는 능력도 있어야 한다.

공인자격증은 없지만, 민간자격증으로 한국미술치료학회 (www.korean-arttherapy.or.kr)에서 시행하는 수련감독미술치료전문 가, 미술치료전문가, 미술치료사 자격증이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려면 학회에서 제공하는 연수와 수 련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수련감독미술치료전문가 시험은 서류와 면접으로 치러지고, 미술치료전문가 시험은 상담, 정신병리, 가족미술치료, 아동미 술치료, 성인미술치료, 투사검사 등의 필기와 서류, 면접 등으 로 치러진다.

미술치료사 자격시험은 상담 및 심리치료 이론과 기법, 정신 병리와 치료, 미술 및 미술치료 개론, 아동 및 성인 미술치료, 부 부 및 가족 미술치료, 그림에 의한 심리진단 등의 필기와 서류, 면접 등으로 치러진다.

**미술심리치료사의 전망

여러 가지 정신적?심리적 장애를 치료하고, 일반인들이 느 끼는 정신적?심리적 문제를 해결하는 치료 방법들이 많지만, 미술심리치료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미술심리치료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란 말을 못해도 괜찮다는 점, 마음속 깊은 심연의 세계를 통해 파 악을 하기 때문에 더 깊숙이 알 수 있다는 점, 미술이 가지고 있 는 유희적 속성과 친밀감 때문에 상담자가 편한 상태에서 치료 를 받을 수 있다는 점, 구체적인 결과물을 보고 변화를 깨달을 수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 자신의 작품에 대한 가치를 깨닫는 과정에서 자존감을 높여준다는 점 등이라고 한 다.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직업과 병행할 수 있고, 대학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러한 장점들 때문에 미술심리치료가 주목을 받고 있고 이 에 따라 미술심리치료사들에 대한 수요도 점차적으로 늘고 있 는 추세다.

  • ‘마음속의 세계를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하여 사람들이 심리적인 안정을 찾 을 수 있도록 해주고 싶은 사람’은 반드시 도전해 볼 것.
  • ‘높은 연봉이 보장된 직업은 아니지만, 안정적으로 오랫동안 전문가로 인정 을 받으면서 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필요 역량 : 책임감, 커뮤니케이션 능력, 세심함, 배려심, 분석력, 서비스 마 인드, 끈기, 설득력

언어치료사

언어치료사의 숫자는 현재 부족한 실정이다. 그러나 복지정책 을 강화하려는 정부의 의지에 따라 언어치료사의 수요도 늘어 날 전망이다.

언어치료사

**원활한 언어 구사 도우미

사람은 말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유일한 생명체다. 말로 이루어지는 의사소통은 개인, 조직, 국가 등을 움직이게 하는 필수 과정이다.

말이 없었다면 글이 없었을 것이다. 말이 없었다면 인간 사회 는 아직도 원시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었을 것이다. 말은 하늘 이 인간에게 내려준 소중한 선물이다.

사람은 태어나서 말하는 것부터 배운다. 아기가 돌 즈음해서 ‘엄마’라는 말을 처음 하기 시작했을 때의 그 경이로움은 어디 에 비할 데가 없다. 그리고 그 아이는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 게 된다. 이는 누구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상식이다. 그러나 안 타깝게도 선천적으로든 후천적으로든 말을 하는 데 장애가 생 겨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고 참여하는 데 한계가 있는 사람들 이 있다.

정상적으로 말을 하고 싶다. 나의 정상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가족들이 흘린 눈물과 땀의 양은 이루말할 수 없다. 그러나 잘 안 된다. 본인도 가족도 주위 사람들도 모두 안타깝고 고통스 럽다.

하지만 너무 안타까워 하지 않아도 된다. 언어치료사가 있으 니까. 언어치료사란 언어를 이해하는 능력, 표현과 발음 등의 장애로 인하여 의사소통이 불편한 사람을 대상으로 올바른 언 어 구사 능력을 갖추도록 교육시키는 전문가이다.

**언어치료사가 되려면

언어치료사가 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대학 교에서 언어치료학이나 언어병리학을 전공하는 것이다. 학부 과정이나 석사 과정을 이수하면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자격증 시험은 한국언어치료학회(www.ksha1990.or.kr)에서 주 관하며, 정 언어치료사 1?2급과 준 언어치료사 자격증이 있다. 준 언어치료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은 교사자격 소지자 로서 2년 이상 경력자, 혹은 한국언어치료학회 회원으로서 언 어치료기관에서 2년 이상의 임상 경험을 가진 자이다.

2급 정 언어치료사는 4년제 대학 또는 대학원에서 언어치료 학을 전공한 자, 혹은 준 언어치료사 자격을 소지한 자로서 480 시간 이상 연수를 이수한 자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2급 정 언어 치료사 자격을 소지하고 240시간 이상 연수를 이수하면 1급 정 언어치료사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시험 과목은 조음장애, 음성장애, 유창성장애, 언어(기호)장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급 언어치료사는 언어소통장애의 치료 와 기초진단 등을 담당하고 1급 언어치료사는 심화된 치료와 진단 및 교육과 연구를 담당한다. 언어장애의 원인은 일반인들 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다양하다. 조음장애, 언어발달장애, 구개열, 뇌성마비, 청각장애, 말더듬이, 실어증 등이 언어장애 를 일으키는 원인들이다.

언어치료사는 필요한 전문 지식과 자격을 갖추는 것은 기본 이고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이 있어야 한다. 언어장애를 가 진 연령층은 다양하지만 어릴 때부터 치료가 이루어지는 경우 가 많아서 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일을 하는 시간이 많다. 따 라서, 어린이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어린이들이 상처를 받지 않 도록 애정과 배려심이 필요하다.

언어장애를 치료하는 것은 상상 이상의 노력과 시간이 필요 한 일이다. 치료에 따른 결과가 아주 천천히, 늦게 나타나는 경 우도 많다. 끈기가 있어야 하고 미약하더라도 진전된 모습을 보 이고 함께 기뻐하며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고 해줄 수 있는 마음도 있어야 한다.

**언어치료사의 전망

언어치료사가 될 수 있는 길은 매우 제한적이다. 전공자나 실무 경력자에게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기 때문이다. 또한, 전공을 할 수 있는 학교도 많지 않다. 관련 학 과가 있는 대학은 나사렛대학교, 단국대학교, 대구대학교, 대불 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전북대학교, 한림대학교 이다.

언어치료사의 숫자는 현재 부족한 실정이다. 그러나 복지정 책을 강화하려는 정부의 의지에 따라 언어치료사의 수요도 늘 어날 전망이다. 언어치료사가 되면 장애자 종합복지관, 사회복 지관, 재활원, 대학부설 언어치료실, 소아정신과 언어치료실 등 다양한 곳에서 전문가로 일할 수 있다.

  • 평균 연봉이라는 측면으로 보면 다른 직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 지만, 직업적 안정성 면에서는 뛰어나다.
  • ‘자신의 가치관이 헌신이나 봉사이고, 언어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반드 시 도전해 볼 것.
  • 필요 역량 : 커뮤니케이션 능력, 세심함, 배려심, 분석력, 서비스 마인드, 끈 기, 설득력

음악치료사

음악치료사는 선진국에서 이미 일반적인 직업이 되었지만, 우리나라에는 1990년대 초반에서야 도입되었고 1990년대 중반 숙명여자대학교에 음악치료전문대학원이 설립되었다.

음악치료사

**허준도 몰랐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본 적이 있는가? 있었다면 무엇으로, 사 랑, 돈, 선물, 힘, 물론 다 좋은 방법이지만 음악이라면 사람의 마음을 쉽게 움직일 수 있다. 뱀처럼 차가운 심장을 가진 사람 도 어떤 음악을 듣고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사랑한다는 말 백 마디보다 음악 한 곡이 더 효과적일 수도 있다.

여기서 한 발 더 나간다면.

얼마 전에 국내 굴지의 대기업 회장께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모짜르트의 교향곡 25번을 스무 번 들어보라. 인생이 바뀔 것이다.”

음악이 인생을 바꾼다.

최고의 의약품으로도 고치지 못하는 몸과 마음의 병을 음악 이 치료한다. 명의 허준이 살아있었다면 무릎을 칠 일이다.

“맞아. 음악으로 화룡점정을 했어야 해. 그랬다면 나의 저서 동의보감이 지상 최고의 명저가 됐을 수도 있어.”

허준도 생각해내지 못한 일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음악을 통해 심신의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치료하거나 회복 을 돕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음악치료사이다.

**음악치료사가 되려면

음악치료사가 되려면 사명감이 가장 중요하다. 과연 음악치 료사로서의 사명이란 무엇일까? 숙명여자대학교 음악치료대학 원의‘음악치료 사명서’에 모범 답안이 실려 있다.

“우리는 음악치료로 나와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모인 사람 들입니다. 나는 다른 사람을 살리고 세워주는 일을 하겠습니다. 나는 내가 변화하는 것처럼 다른 사람도 변화할 수 있음을 압니 다. 나는 음악의 힘을 믿으며 음악적 기술과 역량을 높이기 위 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는 치료사로서의 내적감수성으로 다른 이들과 공감해 가겠습니다. 나는 음악치료로 세상을 변화 시키려는 열정으로 열심히 살겠습니다.”

이 속에는 음악치료사가 가져야 하는 직업적 소명과 자질이 모두 들어 있다. 천천히 읽으면서 자신이 그럴만한 사람이라 판 단되면 도전해보시라.

음악치료사는 선진국에서 이미 일반적인 직업이 되었지만, 우 리나라에는 1990년대 초반에서야 도입되었고 1990년대 중반 숙 명여자대학교에 음악치료전문대학원이 설립되었다. 아직까지 는 국가공인 음악치료사 자격증은 없고 대학교, 대학원, 평생교 육원, 연수단체, 관련 협회 등에서 민간자격증을 부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한국음악치료학회(www.musictherapy.or.kr)에서 부여하는 자격증이다. 음악 전공자뿐만 아니라, 전공과 관련 없 이 음악적 기본 지식이 있는 4년제 대학 졸업생도 응시할 수 있 다. 먼저 양성 및 연수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교육과정을 중심으 로 자격검정시험이 치러지는데, 이론과 실기에 모두 합격한 사 람에게 음악치료사 1급과 2급 자격증이 주어진다.

음악치료는 치료 대상자와 함께 각종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 부르고, 작사 및 작곡까지 하는 치료방법이기 때문에 음악적인 전문 지식이 필요하다. 또한, 음악을 매체로 하는 적극적인 심 리치료이므로 심리적인 면에 있어서도 전문가여야 한다.

**음악치료사의 전망

지금은 초기 단계이지만 앞으로 유망한 직업으로 자리를 잡 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서울대학병원, 충량복음병원, 정원 치매센터, 영락치매센터 전문요양원, 현대중앙병원, 화상장애 복지센터, 북부노인복지회관, 에덴요양병원, 복지관, 자애아동 시설, 대학, 평생교육원, 각종 종교단체 등에서 음악치료를 적극 적으로 도입하고 있고, 다른 기관에도 급속도로 음악치료가 파 급되고 있는 등 음악치료를 적용시키는 곳이 늘고 있다. 또한 자폐아, 과잉행동아, 정신지체 등의 발달장애아를 비롯해 정신 질환, 임산부 우울증, 신체장애, 시각장애, 그리고 비행청소년, 스트레스를 받는 일반인들에게까지 음악치료가 적용되고 있다. 음악치료사가 되면 취업할 수 있는 기관이 매우 많고 프리랜 서로서 개인클리닉 센터를 오픈할 수도 있는 21세기형 유망 직 업이라고 할 수 있다.

  • 평균 연봉이라는 측면으로 보면 다른 직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 지만, 직업적 안정성 면에서는 뛰어나다.
  • ‘자신의 가치관이 헌신이나 봉사이고, 음악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반드 시 도전해 볼 것.
  • 필요 역량 : 음감, 서비스 마인드, 커뮤니케이션 능력, 서비스 마인드, 끈기, 설득력, 분석력

몰마스터

몰마스터란 전자상거래디렉터라고도 하며, 쇼핑몰 홈페이지 구 축에서부터 관리 운영하는 것은 기본이고, 상품의 선정 및 판 매를 통해 수익을 내는 부분까지 담당하는 사람이다.

몰마스터

**미다스(midas)의 손

“옛날 옛날에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는 평범한 상품이 있었습 니다. 그러던 어느 날 미다스의 손을 가진 몰마스터가 이 상품 을 만져주자 엄청난 수익을 만드는 대박 상품이 되었습니다.” 닷컴 열풍이 몰아 닥쳤을 때 사람들은 인터넷으로 하는 모든 사업은 다 대박이 날 것으로 기대를 하였고, 엄청난 자금이 닷 컴 기업으로 흘러들었다.

10년이 흐른 지금 닷컴으로 최고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으 로 판명된 분야는 아주 극소수인데, 대표적인 것이‘온라인 쇼 핑’분야로서 미국의 이베이닷컴, 국내의 G마켓 등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물론 되는 사업 아이템이라고 해서 쇼핑몰을 만드는 즉시 수 익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규모가 꼭 클 필요도 없다. 작지만 최고의 수익을 올리는 기업도 있고, 크지만 적자에 허덕이는 기 업도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어떤 제품을, 어떻게 사이트 를 구성하고, 얼마나 효과적으로 홍보 및 마케팅하여 판매를 하 는지에 따라 적자가 날 수도 있고 오랫동안 수익을 극대화할 수 도 있다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역할을 하는 사람을‘몰마스터’ 라고 한다. 결국, 쇼핑몰의 승패 여부는 최고의‘몰마스터’를 보 유하고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몰마스터란 전자상거래디렉터라고도 하며, 온라인 쇼핑몰을 관리하는 자를 말한다. 쇼핑몰 홈페이지 구축에서부터 관리? 운영하는 것은 기본이고, 상품의 선정 및 판매를 통해 수익을 내는 부분까지 담당하는 사람이다. 위대한 몰마스터가 손을 대 면 평범한 제품도 황금으로 변한다.

**몰마스터가 되려면

몰마스터는 웹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즉 컴퓨 터 언어, 데이터베이스, 웹서버, 하이퍼텍스트 전송 규약 등 뿐 만 아니라, 마케팅, 상품 및 시장에 대한 감각 등 다방면에 걸친 지식과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OS와 기본 언어인 HTML을 다룰 줄 알아야 하고, 회원 관리에 필요한 DB, 쇼핑몰 구성 및 디자인에 필요한 컴퓨 터그래픽도 알아야 한다.

몰마스터가 되기 위해 유리한 전공은 무엇일까? 가장 먼저 떠 오르는 것은 컴퓨터 관련 학과겠지만, 마케팅 감각이 중요하다 는 측면에서 보면 상경계도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로 현재 몰마스터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은 컴퓨터나 상경계 전공자들 이 많다. 대학생이라면 전자상거래와 관련된 과목들이 활발히 개설되고 있으므로 이러한 과목들을 이수하거나 대학 부설 사 회교육원, 전문 학원 등의 강좌를 수강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직장인의 경우, 기업에서 웹마스터, 머천다이저 등의 경 력이 있으면 도전해볼 만하다.

자격증은 필수가 아니지만, 취득해 놓으면 취업하는 데 유리 하다. 관련 자격증은 대한상공회의소(02-2102-3600)가 시행하는 전자상거래운용사, 전자상거래관리사 1?2급이 있다. 이 외에 웹마스터,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 등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몰마스터의 전망

온라인 쇼핑 시장은 작년 15조 원을 넘어 섰고, 올해 20조 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온라인쇼핑협회 자료 참조). 또한, 우리나라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약 180만 종 이상의 상품 이 판매되는 등 모든 상품이 거래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규모가 커지고 있다.

온라인 쇼핑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해당 기업들의 양적, 질적 성장 또한 쉽게 예상할 수 있고 기업의 수가 늘어나면 그만큼 몰마스터의 수요 또한 급증할 것이므로, 매우 유망한 직업이라 고 할 수 있다.

몰마스터의 수입은 어떤 기업에 속해 있느냐에 따라 다르겠 지만 다른 직업과 비교하면 평균 정도의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나 앞으로 시장이 더 큰 규모로 성장함과 동시에 스타 몰마 스터도 등장하여 억대 이상의 연봉자도 나올 수 있을 것이다. 내 손이 미다스의 손인지 궁금하지 않는가?

  • 2007년도 노동부가 발표한 직업별 연봉 순위에 따르면 정보 통신관련 관리 자의 평균 연봉은 4,900만 원으로 전체 직업의 22위를 차지했다.
  • 앞으로 시장이 더 큰 규모로 성장함과 동시에 스타 몰마스터도 등장하여 억 대 이상의 연봉자도 나올 수 있을 것이다.
  • 필요 역량:창의성, 마케팅 감각, 영업 마인드, 기획력, 끈기, 서비스 마인드, 분석력, 추진력, 리더십

점역사

경제 수준이 높아지면서 정부는 복지국가를 목표로 복지 수준 을 매년 높여가고 있다. 복지 수준이 높아진다는 것은 장애인 에 대한 대우나 지원이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점역사

**아름다운 직업

사회생활은 의사소통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의사소통은 말 과 글을 통해서 한다. 특히, 글은 시대와 인종과 국가를 초월하 여 다양한 세상의 사람들과 간접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도 구이다. 글을 읽는 것은 인간만이 가진 고유의 권리이자, 누구 에게나 주어진 평등한 권리이다. 그렇다면 앞을 보지 못하는 시 각장애인들은 읽을 수 있는 권리를 어떻게 누릴 수 있을까?

하늘은 시각장애인을 이 땅에 태어나게 하였지만, 점자도 만 들어냈다. 점자로 인해 시각장애인들도 읽을 수 있는 권리를 충 분히 즐기면서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점자란 무엇일까? 신권 지폐 앞면의 오른쪽에 있는 점들이 누 구나 쉽게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점자다. 천 원짜리는 점 한 개, 오천 원짜리는 점 두 개, 만 원짜리는 점 세 개로 되어 눈을 감고 도 얼마짜리 지폐인지 구별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지면에 볼록 튀어나오게 점을 찍어 손가락 끝의 촉각으로 읽을 수 있도록 만 든 것을 점자라고 한다. 크고 작은 6개의 점을 가지가지로 모아 맞추어 문자 및 부호를 표현한다. 점자는 1829년 프랑스의 시각 장애인이 처음으로 고안해내었다.

점역사란 말이나 글을 시각장애인들이 손가락으로 읽을 수 있도록 점자로 옮기는 일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시각장애인들 을 위한 일을 하는 것이므로‘아름다운 번역사’라고도 불린다.

**점역사가 되려면

연령이나 학력 제한 없이 누구나 될 수 있다. 되도록 책 읽기 를 좋아하면 좋고 이공계, 외국어, 음악 등을 전공하면 특수 점역 분야에서 일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매우 많은 글자를 정확하게 점역하려면 꼼꼼하고 세심해야 한다. 취업할 때 자원봉사 경력 이 있으면 매우 유리하므로 사회복지시설이나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에서 일을 하면서 시각장애인들과 교류를 쌓는 것이 좋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심과 배려, 원활한 대인관계와 의사소통 능력, 컴퓨터활용능력 등이 필요하다. 장시간 앉아서 입력 작업 을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차분한 성격과 끈기가 필요하다.

관련 공인자격증으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www.kbuwel.or.kr) 에서 주관하는 점역교정사 1?2?3급 자격증이 있다. 3급의 시 험 과목은 한글맞춤법과 한국점자규정에 맞도록 점역?교정하 는 국어과목(2,000자 정도의 20문항 내외)만 치러진다. 2급은 한국점 자규정에 맞도록 점역?교정한 것을 평가하며 영어, 수학?과 학(컴퓨터), 음악 과목 중 1개 이상 2개 이하를 선택할 수 있다. 영어는 1,500자 정도의 20문항 내외, 수학?과학(컴퓨터)은 25문 항 내외, 음악은 25마디 내외가 출제된다. 1급은 한국점자규정 에 맞도록 점역?교정하는 것으로 2급의 합격과목을 제외한 나 머지 과목 전부를 평가하며 출제 문항은 2급과 동일하다.

3급의 경우 20세 이상으로 고졸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자 또 는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의 점역?교정 업무 3년 이상의 경력 자에 한해 응시할 수 있고, 2급은 3급 자격을 취득한 후 1년 이 상 경과한 자로서 4년제 대학이상 졸업자?졸업예정자 또는 시 각장애인 관련 기관의 점역?교정 업무 4년 이상의 경력자가 응시할 수 있다. 또한 1급은 2급 자격을 취득한 후 1년 이상 경 과한 자로서 4년제 대학이상 졸업자나 졸업예정자 또는 시각장 애인 관련 기관(시각장애인복지관, 점자도서관, 맹학교, 시각장애인연합회 산하단체)의 점역?교정 업무 5년 이상의 경력자에 한해 응시 가 능하다. 단, 2급은 연 2과목까지만 응시할 수 있다.

**점역사의 전망

많은 점역사들은 점역사가 전망이 없는 직업이기를 소망한다. 자신의 직업이 없어지는 한이 있어도 시각장애인이 없는 세 상이 오기를 바라는 아름다운 마음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볼 때 점역사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매우 부족한 직업이 다. 특히 과학, 수학, 제2외국어, 악보 등의 특수 점역은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할 수 없기 때문에 더 많은 전문 점역사가 필요한 분야이다.

점역사의 장점은 소프트웨어가 발달하여 점자를 조금만 익히면 바로 활동할 수 있다는 것과 사회복지관이나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일을 하게 되므로 근무 환경이 좋다는 것이다.

경제 수준이 높아지면서 정부는 복지국가를 목표로 복지 수준을 매년 높여가고 있다. 복지 수준이 높아진다는 것은 장애인에 대한 대우나 지원이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점역사가 소속되어 있는 기관들은 국가에서 예산을 지원해주고 있다. 경제가 발전하여 선진국에 가까워질수록 복지 수준은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점역사에 대한 수요도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아름다운 번역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싶은 사람’은 반드시 도전해 볼 것.
  • 높은 수준의 연봉이 보장되는 직업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필요 역량 : 커뮤니케이션 능력, 세심함, 배려심, 분석력, 서비스 마인드, 끈기, 설득력